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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M(당신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색)/Visual image making

썸머 룸 메이크업 포인트, 글래머러스 시크를 기억하세요

sook'c 2012. 4. 27. 18:13

썸머 룩 메이크업 포인트, 글래머러스 시크를 기억하세요

 


[전부경 기자] 올 여름 메이크업 키워드는 웜(warm)과 쿨(cool)의 강렬한 컬러 조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 아래에서 즐기는 일광욕의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웜의 이미지와 시리도록 푸른 바다에 몸을 담근 듯 차갑고 시크한 쿨의 이미지를 컬러로 표현한 것.

디올은 디올 썸머 룩 2012 화보를 통해 프랑스의 색과 빛을 대표하는 칸의 자랑 크로아제트 지방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과 터키블루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디올 메이크업으로 재탄생한 썸머 룩은 눈부신 래디언스를 발하는 따뜻한 쉐이드와 아쿠아 블루 컬러의 차가움을 동시에 나타낸다. 여기에 디올 하우스가 만든 강렬함의 상징인 태양 광선 줄기는 얼굴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왼쪽부터) 디올 쇼 라이너 워터프루프 아쿠아 라이너, 5 꿀뢰르 크로아제트 에디션, 1 꿀뢰르 아이 글로스

1. Eye makeup
디올 썸머 룩의 성공 포인트는 눈매의 색감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달렸다. 디올은 눈매 라인에 아쿠아 컬러로 과감하게 표현했지만 눈 두덩이는 태양 광선의 강렬한 입체감을 주기 위해 섀도로 음영을 십분 활용했다. 여기에 은은한 펄감이 들어간 제품은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줬다.

쿨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사용된 터키 블루 컬러의 '터쿠아즈 워터 푸르프 아이라이너'는 기분에 따라서는 눈꺼풀 전체를 아이섀도처럼 발라 연출할 수도 있다. 컬러가 부담스러울 때는 기본 블랙 라인 위에 겹쳐 발라 어색함을 덜 수 있다.

눈 두덩이는 디올 하우스의 파이널 터치 노하우가 담긴 '5꿀뢰르 크로아제트 팔레트'를 이용해 컬러감과 텍스처를 대조시키고, 아이 메이크업의 깊이감을 극대화했다. 진한 컬러는 아이라인과 연결되도록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눈 꼬리부터 앞쪽 2/3 지점까지 연결시켜준다. 하이라이터는 눈을 떴을 때 동공의 가운데 부분에 위치하게 한다.

눈매에 촉촉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글로시한 섀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글로스 타입의 '1꿀뢰르 아이 글로스 섀도우'는 촉촉하고 펄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으로, 산뜻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또한 어플리케이터는 한 번에 균일하게 발리도록 도와주며 자연스러운 광택을 입혀준다.

 

헬씨 글로우 인헨싱 파우더 - 디올스킨 누드 탠

2. Face base makeup
가볍게 그을린 건강한 피부는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스럽게 하늘거리는 드레스와 묘하게 어울리며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보여준다. 강렬한 태양과 더위에 지친 내 피부에 생기와 건강함을 선사할 맞춤형 베이스메이크업이 관건. 건강한 피부 연출을 위해선 평소 자신에 맞는 피부톤의 파우더에 태닝컬러의 블러셔를 이용해 쉐이딩한다.

'헬씨 글로우 인헨싱 파우더 - 디올스킨 누드 탠'은 원래 피부톤에 맞게 자연스러운 래디언스와 깨긋한 피부톤을 선사한다. 누드 탠 포뮬러는 피부톤과 주위의 빛에 맞추어 조정되는 투광성 미네랄 프리즘을 담아 떤 피부톤이라도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마무리감을 준다. 파우더와 블러셔 두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3. Lip makeup
모든 메이크업의 시작은 케어다. 아무리 멋진 컬러의 립을 바르더라도 마른 입술에서는 제대로된 발색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베이스메이크업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기 전 입술에 립밤을 발라두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마지막에 바르는 립글로스는 입술 전체에 사용하기 보다 빛을 받을 때 가장 많이 보여지는 입술 중앙부분과 들어간 부분에 가볍게 터치하는 것이 포인트다.

'디올 어딕트 립 밤'은 강력한 보습 오일로 강화된 '립케어' 성분이 들어가 있어 입술을 더욱 매끈하고 도톰하게 해주고 오랜 지속력으로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컬러에 따른 틴트 효과도 있어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디올 어딕트 립스틱'은 크림처럼 녹아드는 텍스처, 모던한 반짝임, 생동감 넘치는 컬러,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발색력이 돋보이는 립스틱이다. 몸매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하늘하늘하게 흐르는 시폰 드레스처럼 디올 어딕트는 누드 입술의 자연스로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여성의 섹시함을 부각 시켜준다.

디올 립 중에서도 최고의 반짝임을 선사하는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는 입술에 바르는 순간 한여름의 락처럼 반짝인다. 대지의 넓고 강렬함을 담은 탠지 쉐이드는 입술의 래디언스를 위해 과감한 펄을 썼다. 어디서 보아도 반짝이는 은은한 효과로 전체적인 얼굴 빛이 살아난다. (사진제공: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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