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sookc의 색과 사람들

말없는 대화 본문

COLORIST /색채연구가 권정숙

말없는 대화

sook'c 2015. 1. 25. 09:07



無言으로 소통이 되는 게 있다.  

자연이 그러하다. 

형형색색 옷을 갈아 입으면서 많은 메시지를 전한다.

마음을 열어 관심을 가지고 들숨과 날숨의 호흡과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감 그리고 빛에서 오는 색들은

산과 나무 숲과 연결되어 서로 말을 걸며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음을 느낄 때 비로소 대화를 할 수 있다. 


살아있음을 실감하며 버텨나간다.   

                                                                                         - soo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