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sookc의 색과 사람들

신부보다 화사한 '하객패션' 완성! 본문

COLORIST /검정

신부보다 화사한 '하객패션' 완성!

sook'c 2012. 4. 27. 15:03

신부보다 화사한 ‘하객패션’ 완성!


[이송이 기자] 2012년 3월은 윤달 등의 이유로 4월과 5월에 결혼식이 몰리고 있다. 이때 항상 걱정되는 것이 바로 하객  패션이다.

하객 패션은 적당히 여성스럽고 포멀하며 컬러풀한 룩이 좋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계절에 맞춰 입으면 안성맞춤 이다. 특히 재킷 하나로도 충분한 하객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봄, ‘하객 퀸’이 되기 위한 재킷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보자.

◇ 블랙, 그리고 화이트는 기본

 


블랙과 화이트는 심플하고 시크하게 어디든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신부를 위해 화이트를 입지 않는 것이 예의지만 ‘봄의 여신’과 같은 화이트 룩을 선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블랙은 시크하며 심플함을 주는 가장 기본적인 색이다.   블랙 재킷을 입을 때에는 안에는 화려한 비비드 컬러나 하얀색 원피스를 입어주면 더욱 깔끔해 보인다.

재킷을 오픈해 편안하게 입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버튼을 잠그고 허리라인을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이트와    블랙이 너무 단조로운 느낌을 준다면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거나 비비드 컬러의 구두를 신으면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     있다.

◇ 자연스러운 베이지

 


누드 톤의 베이지는 여성스러움을 발산한다. 블랙이나 화이트가 심심하다면 베이지 컬러의 재킷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베이지는 사계절 내내 트렌드와는 상관없이 사랑받는 컬러로 고급스러운 패션을 완성하는데 일등공신이다.

특히 베이지는 블랙과 매치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베이지와 블랙은 얼마만큼 비중을 두고 코디하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각종 이미지 변신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검정색 원피스에 베이지색 재킷을 입는다면 고급스러움과 도시적인 매력을 동시에 풍길 수 있다.

◇톡톡 튀는 컬러 초이스

 


봄에 맞게 화사해보이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의 재킷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이번 시즌 핑크, 오렌지 등 눈에 띄는 색의   재킷이 많이 나왔다. 비비드 재킷은 딱딱해 보이지 않을뿐더러 밝고 화사해 보여 밋밋한 의상에도 포인트를 주기에 충분하다.

비비드한 재킷을 입을 때는 플로럴 무늬 같은 화려한 의상보다는 무채색의 옷을 안에 입어야 과하지 않은 화사함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아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